세월호 침몰 사고에 영국 가수 미카와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 등 해외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미카 트위터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영국 가수 미카와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 등 해외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미카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여객선 침몰 사고에 관한 보도를 보고 있다. 내 마음은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과 같다. 지켜보기 매우 슬프다(Watching a report on the S Korea ferry sinking. My heart goes out to all those people waiting for unaccounted relatives. Deeply sad to watch)"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 역시 트위터에 "한국에서의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가족들이 어떤 심경일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이건 악몽이다(Terrible news from Korea, I can't imagine what their families must be going through. It's a nightmare)"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도 "한국 여객선에 대한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정말 슬프다. 가족들,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낸다(I heard the terrible news about the South Korea Ferry. So sad! My sympathy to all families and others involved!! Big hug!)"며 슬픔을 전했다.
한편 해경은 17일 긴급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대리 선장 이모씨(60), 3등 항해사를 대상으로 밤새 조사한 결과 여객선의 사고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 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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