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가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진중권 트위터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중권 동양대 부교수가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중권은 16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이 참담함…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그는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슬픔을 SNS에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좌초에 의한 침몰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YTN에 따르면 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류가 세고 시계가 흐려 선체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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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