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3
사회

청와대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생존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4.04.17 10:49 / 기사수정 2014.04.17 10:53

한인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의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와대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의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와대 트위터


▲ 박근혜 대통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청와대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참사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청와대 측은 17일 공식트위터에 "'학생들이 불행한 일을 당하게 돼서 참담한 심정'이라는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라는 글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의 대화 영상을 올렸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좌초에 의한 침몰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YTN에 따르면 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류가 세고 시계가 흐려 선체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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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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