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58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 재개 '추가 구조 소식 없어'

기사입력 2014.04.17 07:48 / 기사수정 2014.04.17 07:52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 YTN 방송화면
세월호 침몰 사고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한 진도 해역에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17일 오전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류가 세고, 시계가 흐려 선체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사고 대책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 6명이다. 승선 인원은 475명으로 늘었다. 표를 끊지 않고 탄 화물차 운전사 13명이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 179명은 구조됐지만 290명은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좌초에 의한 침몰로 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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