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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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형 구하려 이보영 버렸다 '갈등 시작'

기사입력 2014.04.15 23:17 / 기사수정 2014.04.15 23:17

'신의 선물'의 조승우가 이보영을 배신했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조승우가 이보영을 배신했다. ⓒ SBS 방송화면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과 조승우의 갈등이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이 차봉섭(강성진)의 전리품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김태우)은 김수현에게 10년 전 무진연쇄살인의 진실을 밝히며 비서실장 이명한(주진모)을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 배후자로 지목했다. 이명한이 원하는 것은 무진연쇄살인의 진범인 차봉섭이 당시 피해 여성들을 죽이고 숨겨놨던 반지와 귀걸이였다.

그 시각 기동찬은 한지훈이 차봉섭의 전리품을 조폭에게 맡겨놨다는 사실을 알고 되찾았다. 기동찬은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샛별이는? 찾았어?"라고 한샛별을 걱정하며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이후 김수현은 기동찬을 보자마자 "줘요. 그거 줘요. 차봉섭 전리품. 그게 있어야 우리 샛별이가 살아요. 그걸 줘야 우리 샛별이 살려주겠대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기동찬은 "그럼 우리 형은? 안 돼. 다 나 때문인데 지금 나 때문에 우리 형 억울하게 죽게 생겼는데. 아줌마 미안한데 나 그렇게 못해"라고 거절했다.

그동안 한샛별을 지키기 위해 손을 잡았던 기동찬과 김수현이 갈등을 일으키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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