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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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임지규, 이보영에 의문 남기고 납치됐다 '진실은?'

기사입력 2014.04.14 22:34 / 기사수정 2014.04.14 22:34

'신의 선물'의 임지규가 이보영에게 의문을 남겼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임지규가 이보영에게 의문을 남겼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임지규가 이보영에게 진실을 말하려다 납치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3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유진우(임지규)를 정신병원에서 탈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유진우를 죽이려는 의문의 남성과 육탄전을 벌였다. 김수현은 가까스로 유진우를 데리고 정신병원을 탈출했다. 김수현은 유진우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유진우를 빌미로 협박해 불러냈다.

김수현은 유진우의 모친에게 10년 전 무진에서 이수정과 세 명의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아드님 친구 중에 다리를 저는 사람 있나요. 이 사진을 찍어준 놈이 제 딸도 유괴하고 오늘 아드님도 죽이려고 그랬어요"라고 애원했다.

유진우 모친은 10년 전 사진을 찍은 후부터 유진우의 행동이 이상했던 것을 떠올렸다. 유진우는 5년 전 테오(노민우)의 형인 윤재한의 장례식에 다녀오고 나서 상태가 심각해져 정신병원에 입원 당한 것. 모친은 "진우야. 말해봐. 대체 네 가슴 속에 뭘 감춰두고 있는 거야"라고 울먹였다.

이때 유진우는 "엄마. 나 그림 그릴래"라고 말을 피했고, 김수현이 건넨 종이에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리다 "3번 찔렀어"라고 수상한 말을 남겼다.

또 이때 갑자기 들이닥친 여러 명의 남성에게 유진우와 유진우의 모친이 납치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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