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2013 리드믹 올스타즈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의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의 티저 영상이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공개됐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IB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출연진들의 연습 현장과 초대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에는 손연재 닮은꼴 가수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앤씨아(NC.A)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앤씨아는 영상을 통해 "손연재 선수가 월드컵 개인 종합 우승까지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가창력으로 주목을 끈 신예스타 앤씨아는 이번 공연에서 그녀의 대표곡 '교생쌤'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걸스데이,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최승돈, 박은영 아나운서까지 공연에 참가하는 주요 출연진들의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올 해 LG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는 '리드믹 판타지아'를 테마로 리듬체조와 클래식 K-POP이 함께 어우러 진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김범수, 걸스데이, 앤씨아 등 클래식과 K-POP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리듬체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4관왕에 등극한 손연재는 13일 막을 내린 이탈리아 페사로월드컵에서도 은메달(곤봉)과 동메달(볼)을 획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연재는 갈라쇼 무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손연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2013 리드믹 올스타즈에서 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는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함께한다. 지난 리스본 월드컵에서 손연재와 경합을 벌인 세계랭킹 2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와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 그리고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리듬체조 강국인 불가리아와 이탈리아 단체팀도 총출동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본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 (http://rhythmicallstars.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