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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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검정치마, 봄 개편 맞아 SBS '애프터 클럽' DJ 발탁

기사입력 2014.04.14 11:14

정희서 기자
김예림이 SBS 라디오 '애프터클럽'의 마이크를 잡는다. ⓒ 미스틱89
김예림이 SBS 라디오 '애프터클럽'의 마이크를 잡는다. ⓒ 미스틱89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예림이 검정치마와 함께 SBS 라디오'애프터클럽'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14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김예림은 봄 개편을 맞아 '애프터클럽' DJ로 합류하게 됐다.

김예림은 소속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나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며 "'애프터클럽'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청취자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 조휴일은 "'애프터클럽'은 각기 다른 7명의 디제이가 다양하게 선곡 할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애프터클럽'은 '음악'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일곱 DJ의 개성에 따라 '7인 7색'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으로 접하기 힘든 힙합, 일렉트로니카, 락,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음악을 포용하며 청취자의 음악 폭을 넓히고 있다.

'애프터클럽'의 7명의 DJ는 한국 대중음악씬에서 가장 유망한 음악인들이다. 김예림과 검정치마 외에도 국내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인기 팝 칼럼니스트 배순탁, 국내 팝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힙합DJ 소울스케이프 DJ Soulscape, 하우스 아티스트 프릭하우즈가 각 요일의 DJ를 맡고 있다.

SBS 라디오 봄개편은 14일부터 시작되며, 김예림은 매주 수요일 새벽, 검정치마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만날 수 있다.

'애프터클럽'은 매일 오전 3시에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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