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손승연이 미국 '라이언 시크레스트닷컴' 선정, 전세계 '렛 잇 고(Let it go)' 베스트 커버 중 6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국민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라이언 시크레스트 닷컴은 지난달 유튜브에 업로드된 전세계의 '렛 잇 고' 커버송 중 베스트 25명을 최초 선정한 후에 전세계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만으로 최종 7명을 선정했다. 11일(미국 현지 시간) 우승자로 미국 가수 엘리자베스 사우스를 발표했다.
손승연은 자신의 영어 이름인 소넷 손으로 베스트 커버 컨테스트 후보에 올라 전세계 네티즌들이 투표로 선정한 '렛 잇 고' 베스트 커버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손승연은 다른 참가자들이 대부분 전문적인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고, 다양한 연출을 기한 것과는 달리 단순한 연습실 커버 영상으로 오직 가창력 하나로만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만 조회수 3백4십만을 돌파하고, 페이스북내 조회수도 400만을 돌파했다. "소름이 돋는다(goosebump)", "녹음 상태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훨씬 낫다”(Even with bad recording, it sounds so much better than the rest), "흠잡을 데 없다 (Amazing voice! Flawless singing!)" 등 해외 네티즌들의 호평들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매체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헐리웃 리포터'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손승연은 이달 말 발표할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