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 14일부터 애도 장소 마련…해당 게시판도 개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상근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추모 게시판이 만들어져 누리꾼들이 슬픔을 나눌 수 있게 됐다.

동물과 사람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온 국민 애견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오늘 오후 1시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

동물과 사람 측은 14일(월)부터 상근이 애도 장소를 마련한다고 알리면서 현재 동물과 사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또는 동물과 사람 네이버카페 애도의 방에 애도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판에 "상근이가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면서 건강하길 바란다"(아이디 mi****), "상근아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줘서 고맙다"(sm******) 등의 글을 올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