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시청률 추이가 심상치 않다. 이순재, 신구, 이서진. ⓒ tvN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꽃보다 할배'가 6%대 시청률 장벽이 무너진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는 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1.4% 하락한 수치다. 첫방송부터 꾸준히 6% 시청률을 지켜왔던 '꽃보다 할배'가 점차 부진한 성적으로 거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과 할배의 동맹 결성이 빛을 발했다.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방값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궁지에 몰린 이서진은 신구와 이순재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이순재는 "왜 명문 집안의 아들을 사기꾼이라고 하느냐"며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며 이서진의 편을 들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사남일녀'는 6.7%, SBS '정글의 법칙'은 12.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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