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김민정이 정신과의사로 등장했다 ⓒ tvN '갑동이' 방송화면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갑동이' 김민정이 친절한 정신과의사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회에서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가 있는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과의사로 있는 오마리아(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마리아는 교감을 위한 치료 과정으로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친절한 정신과의사로 등장했다. 오마리아의 모습에 류태오를 비롯한 환자들은 호감을 보였지만 하무염(윤상현 분)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하무염은 갑자기 양말을 벗고 발을 내밀면서 "나도 환자니 해달라"고 억지를 부렸다. 오마리아는 하무염의 발을 씻겨주며 이야기를 듣더니 "당신이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갑동이 때문이다"라는 날카로운 진단을 내렸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