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종 이삭훈련소장이 상근이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이웅종 트위터
▲이웅종 상근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상근이 아버지'로 불리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이 상근이의 사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웅종 소장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상근이에게 옆에 있어주어서 고맙고 행복했다. 편안하게 쉬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동물과 사람에 따르면 '국민견'으로 불린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이날 오후 1시경 자택에서 사망했다.
동물과 사람 측은 "현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 동물과 사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근이는 KBS '1박 2일'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1년 4월 하차한 이후에도 방송과 CF 등에서 활약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