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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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누트톤 블라우스로 볼륨감 몸매 자랑 [화보]

기사입력 2014.04.11 11:46

대중문화부 기자
박은지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 bnt 제공
박은지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 bnt 제공


▲ 박은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은지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bnt와 진행한 박은지의 화보에서 박은지는 완벽한 보디라인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연기로 다양한 느낌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우아한 콘셉트부터 몽환적이고 신비한 콘셉트까지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 속 박은지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누드톤의 블라우스와 와이드팬츠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어필하는가 하면 상큼한 오렌지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분장실에서의 여배우 느낌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 체크패턴의 재킷과 진으로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꽃밭에서 촬영한 몽환적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를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감성으로 소화했다.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저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다양하게 시도해 봤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체성을 찾은 것 같아요. 앞으로는 여자진행자로서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다지고 싶어요"라며 현재 진행중인 '박은지의 파워FM'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지는 연애사업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프리 선언 전에는 대시도 많이 받았어요. 운동선수, 배우, 가수 등 다양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직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내 일을 이해해주고 음악, 사진, 그림, 패션 등의 예술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친한 연예인으로는 임시완을 꼽으며 "싹싹하고 귀여운 동생이다. 연애를 해야 하는데… (웃음) 방송에서 모쏠이라고 발언한 후 연애가 더 힘든가 보다"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 힘이 되는 동료로는 형부인 감우성을 꼽았다. 박은지는 "형부인 감우성씨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나에게 '연기교습 받았다고 제발 말하지마'라고 농담 삼아 얘기하기도 한다. 연기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주니 감우성이라는 그림자가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방송으로 신동엽과 진행한 프로를 언급했다. 박은지는 "희극인, MC신동엽의 모습만 알고 있었다. 말수도 적고 신문도 많이 읽고 굉장히 진지하다. 재미있는 멘트와 재치 있는 순발력은 공부와 모니터링의 노력임을 알았다. 그런 분들과의 작업이 나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공이 패션이고 뷰티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겟잇뷰티' MC가 정말 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피디님을 찾아가 여쭤보기도 하고 백방으로 알아봤었다. 결국엔 안 됐지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개인 블로그도 전문적으로 활성화시켜 뷰티, 패션으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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