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근이 '개과천선'에 특별 출연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원근이 '개과천선'에 특별 출연한다.
송원근은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김명민이 맡게 되는 '여배우 성폭행 사건'의 증인이자 여배우 정혜령의 남자친구 이동민 역을 맡았다.
송원근은 극 중 김석주(김명민 분)이 맡게 되는 사건의 피해자 측 증인으로 나선다. 여배우이자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등장하는 정혜령(김윤서)의 남자친구로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정 증언대에 올라 석주의 심문을 받는다.
송원근은 '오로라 공주'(2013)에서 나타샤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개과천선'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비록 짧은 출연임에도 선배 배우인 김명민과 호흡을 맞추며 법정 씬의 긴장감을 끌어냈다. '개과천선' 관계자는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동민을 몰아붙이는 석주에 의해 심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는 모습을 잘 소화해 냈다"고 밝혔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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