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출연하는 비스트.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쇼타임' 장재혁 PD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장재혁 PD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1 엑소편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비스트는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장 PD는 "질의와 응답에 기반한 포맷은 그대로 간다. 달라진 점은 출연자다. 엑소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주는 시간이 많았다. 이에 반해 시즌2에서는 비스트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비스트에 대한 모습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관전포인트다. 엑소의 첫 방송 시사 때는 정리가 안 된 느낌이 있었다면 비스트는 안정되고 꽉찬 느낌이다. 시청할 때 편안함을 느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비스트의 팀 워크를 꼽았다. 장 PD는 "여러가지 유머 포인트가 무게감 있게 다가올 것이다. 비스트가 화기애애하고 단합이 잘 되는 팀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첫 방송이 될 듯하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버라이어티로 인기를 끈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비스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은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이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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