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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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양요섭 "엑소보다 나은 점? 이름 외우기 수월"

기사입력 2014.04.10 15: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엑소보다 나은 매력으로 '멤버 수'를 꼽았다.

양요섭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멤버 숫자가 엑소의 절반이어서 한 명 한 명 더 집중이 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양요섭은 "카메라 전쟁에서 살짝 자유로울 것 같다"며 "시즌 1을 많이 봤다. 워낙 뛰어난 분들이고 재밌게 봤기 때문에 조금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처음 보는 분들은 이름 외우기가 수월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겼다.

장현승은 '재미'를 꼽았다. "재미 면에서는 비슷할 것 같다. 전작을 몇 번 봤는데 재밌더라. 우리도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며 자신했다.

윤두준은 시즌1의 엑소를 능가할 매력에 대해 "엑소보다 데뷔한 지 오래됐다. 아무래도 카메라 앞에서의 자연스러움과 익숙함, 농익음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버라이어티로 인기를 끈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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