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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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측 "'Slow Dance' KBS 부적격 판정…수정 계획 없다"

기사입력 2014.04.10 12:12 / 기사수정 2014.04.10 12:14

정희서 기자
가수 에디킴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미스틱89
가수 에디킴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미스틱89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4' 출신가수 에디킴의 데뷔 앨범 수록곡 'Slow dance'가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9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에디킴의 'Slow dance'는 가사에 특정 주류 브랜드의 이름이 언급돼 제재를 받았다. 이에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의 관계자는 10일 "문제가 된 부분의 가사를 수정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은 한 남자의 진솔한 연애담을 콘셉트로 만든 앨범으로, 남자가 사랑에 빠질 때부터 이별을 경험할 때까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매뉴얼’처럼 꾸밈없이 담아냈다. 

'너 사용법'에는 타이틀곡인 '밀당의 고수'와 지난 3일 선공개된 '2 Years Apart'를 비롯한 수록곡 'Slow Dance', '너 사용법','Sover Up', 'It's Over' 등이 수록됐다. 수록곡 6곡 전부 에디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채워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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