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대만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스가 대만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스는 지난 6일 '2014 VIXX Fan Meeting 'Starry Night' in Taiwan'이란 타이틀로 중화권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빅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저주인형'을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해 시작을 알렸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1천여명의 팬들은 빅스의 등장에 열렬히 환호를 보냈다.
이날 빅스는 토크쇼, 노래, 미션 게임, 쿠킹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로 생일을 맞은 멤버 켄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켄은 대만의 국민가수 주걸륜의 '싱칭(Starry Mood)'를 중국어로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큰 함성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수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팬미팅은 대만 현지 언론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만 4대 일간지로 꼽히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빈과일보', '연합보'에는 빅스의 팬미팅 내용을 메인에 소개해 대만내 빅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빅스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만 현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만에서의 빅스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스 멤버 엔, 홍빈, 레오는 각각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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