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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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계속된 시청률 상승 한풀 꺽였다

기사입력 2014.04.09 07:26 / 기사수정 2014.04.09 07:35

한인구 기자
교통사고 현장에 투입돼 혼란을 겪은 조동혁 ⓒ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교통사고 현장에 투입돼 혼란을 겪은 조동혁 ⓒ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심장이 뛴다'가 시청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4%)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11일 방송분 이후 가장 저조한 시청률 기록이며 3회 연속 올랐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조동혁은 이날 방송에서 택배 기사가 전복된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이날 조동혁은 구조 출동이라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뛰어 나갔고 주변 차량들의 도움으로 6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은 참혹했다. 택배 차량이 2차로에서 튀어나온 차량을 피하려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날아가 앞 차를 들이 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택배 기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에 조동혁은 인터뷰에서 "그 순간 만큼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내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많이 힘들었던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5.6%,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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