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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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임지규 살해 현장 목격 '반전 엔딩'

기사입력 2014.04.08 23:23 / 기사수정 2014.04.08 23:23

'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임지규가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임지규가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임지규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2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유진우(임지규)의 병실에서 범인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과 기동찬(조승우)은 테오(노민우)의 집에서 그의 형 윤재한의 장례식을 촬영한 영상을 확보했다. 이후 김수현이 갖고 있던 10년 전 사진 속 인물들을 놓고 추적하던 중 사진 속 세 명의 남성 모두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기동찬은 "한 놈이 더 있었던 거야. 이 사진 찍어준 놈"이라고 확신했다. 기동찬과 김수현은 누가 사진을 찍어줬는지 알아내기 위해 유진우가 감금된 정신병원을 찾았다.

김수현과 기동찬은 제니(한선화)의 도움을 받아 병원 의료진의 시선을 분산시킨 후 유진우가 격리된 특별병동에 몰래 들어가려다 경호원들에게 저지당했다. 기동찬은 김수현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직접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어렵게 유진우를 만난 김수현은 사진을 들이밀며 누가 찍어줬는지 물었다. 이때 누군가 김수현의 머리를 뒤에서 내리쳤고, 환자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의문의 남성은 침대 시트를 잘라 유진우의 목을 조르며 살해를 시도했다.

유진우가 김수현과 기동찬에게 단서를 줄 유일한 사람인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전개로 위기가 닥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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