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녹화 불참,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무슨 일이?

▲ 박형식 녹화 불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허리부상으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과거 방송이 새삼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허리디스크 때문에 무거운 것을 들면 좋지 않아 오늘부터 진행되는 녹화만 빠지기로 했다. 제작진의 배려 덕에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는 절대 아니다. 다음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한다"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박형식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던 중 미끄러져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박형식은 바로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4, 5번 척추에 디스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박형식은 "디스크가 충격적이다. 그래도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에 대한 검사도 하고 있다. 크게 무리 가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율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진짜 사나이'에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헨리, 박건형, 케이윌, 천정명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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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