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맞은 '고질라' 전 세계 초토화 특별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고질라'의 배급사는 7일 특별 영상 2탄인 '전 세계 초토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인간의 과학적 오만이 가져온 두려운 미래에서 인류가 상상 초월의 재난에 맞닥뜨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맥없이 붕괴된 건물, 초토화된 도심의 전경, 육해공을 막론하고 가공할 위력으로 다가오는 고질라의 등장이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능가하는 재난을 예고하고 있다.

'고질라'는 1954년 첫 등장 이후 3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로 제작된 바 있는 전 세계적인 팝 문화의 아이콘이다. 특히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돌아온 '고질라'는 각본, 감독, 배우, 그리고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크리쳐까지 기대에 걸맞은 프로덕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에 퀵실버 역과 스칼렛 위치 역으로 동반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오는 5월 15일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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