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과 열애에 전 연인 서우 거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공식 열애 중인 가운데, 인교진의 전 연인이었던 서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사귄지 한 달이 채 안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소이현과 인교진은 같은 소속사로 시작해 알고 지낸 지 12년 쯤 됐다. 신인일 때부터 연기 연습도 함께 하고 서로 작품 모니터도 해주면서 지냈다. 각자 다른 소속사에 있을 때도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며 "긴 시간 봐오면서 서로에게 믿음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5월 인교진과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서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호흡을 맞췄고 그해 6월 서울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한 달째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히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서우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 거론되자, 대체적으로 공개 연인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영화 '신기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주상욱과의 우정으로 현재 방영중인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돌싱 의사 남자 1호로 특별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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