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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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측 "의병전역 의견 받았지만 현역 복무 의지 강해"

기사입력 2014.04.04 15:12 / 기사수정 2014.04.04 15:27

한인구 기자
사진 = 상추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상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본명 이상철) 측 관계자가 국군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상추의 상태에 관해 전했다.

상추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상추가 연예병사제도 폐지 뒤 15사단로 재배치 받았다. 이후 상추가 훈련 도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어깨에 문제가 생겼다. 국군수도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수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추가 수술을 받은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담당 군의관으로부터 의병전역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상추가 만기전역을 하고 싶어해 현재 국군춘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또 그는 "상추가 어깨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께 행군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인대가 손상돼 이 부분도 치료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상추가 국군춘천병원에서 6개월째 장기입원하며 정형외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2012년 10월 30일 입대한 상추는 올 8월께 제대를 앞두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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