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수근이 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에 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상호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올해 1월 제기했다. 불스원 측은 도박 혐의를 받고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수근 때문에 자사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그가 등장한 광고를 더는 집행할 수 없게 된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 같은 소식에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SM 오늘 날 잡았네? 티파니 연애인정, 이수근 손해배상, 효연 다시 실검"(xx*****), "이수근 소송, SM 악재다"(mo****), "이수근 몰락은 안타까운 뉴스구나"(k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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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