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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의 봄이 왔다'…윤아·수영 이어 티파니까지 '공개 열애' 합류

기사입력 2014.04.04 10:49 / 기사수정 2014.04.04 11:23

정희서 기자
사진 = 티파니 닉쿤 열애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티파니 닉쿤 열애 ⓒ 엑스포츠뉴스 DB


▲ 티파니 닉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열애시대'가 됐다. 윤아, 수영에 이어 티파니 역시 2PM 닉쿤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소녀시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티파니와 닉쿤이 4개월째 열애 중이 맞다"라며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조심스레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닉쿤과 티파니가 오랜 친구였다. 최근에 서로 가까워졌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이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한 매체에 의해 효연과 작가 김준형의 열애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SM 측은 "효연은 2년간 교제하던 남자친구와 최근 헤어졌다"라고 부인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 1월 1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2014 공식 1호 커플이 됐다.당시 이승기와 윤아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승기와 윤아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승기와 윤아는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 공개열애 이후 방송서 짓궂은 질문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고 이틀 뒤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수영과 정경호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지만, 결국 1년 만에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수영은 남자친구 정경호와의 열애설이 2번이나 났던 것에 대해 "내가 요령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라서 (열애설 후)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시카 역시 재미교포 금융맨인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단순한 지인 사이일 뿐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앨범 '다시만난세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정규 1집 앨범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소녀시대'로 풋풋하고 소녀다운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소녀시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종횡무진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입지를 넓혀 나갔다.

소녀시대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Mr.Mr.'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월 개최되는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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