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이현 박유천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소이현이 박유천을 배신한 이유가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0회에서는 이차영(소이현 분)이 김도진(최원영)에게 무선 AP를 넘겼다.
이날 이차영은 김도진에게 무선 AP를 건네준 후 "기자 회견장에서 가지고 온 거다. 신규진 비서실장님을 대신해 왔다. 비서 실장님은 탄핵 표결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도진은 "내가 보고 싶다고 했다. 비서실장님께 이차영 경호관을 보고 싶다고 했다.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한태경 경호관과 친하다고 들었고, 저격 사건에서 함봉수 실장의 범행을 알리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우리 일에 끼어들었느냐"라고 물었다.
김도진의 질문에 이차영은 "아무리 깨끗한 척 해도 살인마 대통령이다. 그런 사람을 지킬 바에는 나도 내 살길 찾자. 그렇게 생각했다. 그것 뿐이다"라고 자신이 김도진의 편에 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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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