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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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나야, '트라이앵글' 캐스팅…임시완과 호흡

기사입력 2014.04.03 16:14 / 기사수정 2014.04.03 16: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나야가 '재벌녀'로 변신한다.

3일 나야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나야는 5월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캐스팅됐다. 

국내 최고의 카지노 재벌인 씨월드 그룹의 막내 딸 이수정 역을 맡은 나야는 주인공 3형제 중 막내인 동우 역의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어린 시절부터 동우와 친구로 지낸 이수정은 그를 좋아하지만 여자에겐 아무런 관심도 없는 동우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인물이다.

디딤531&포레스타 관계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재벌 캐릭터를 맡게 됐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 좋은 배역이 주어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나야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유건(장혁 분) 어머니(이보희)의 처녀 시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국내 데뷔 전 홍콩에서 모델로 활약했으며 중국어에 능통해 중국 CCTV 드라마 '다이빙 드림'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이빙 드림'은 올 여름 중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기황후' 후속으로 5월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야 ⓒ 디딤531]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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