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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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고사현장, 엄정화·박서준 설렘과 긴장 사이

기사입력 2014.04.03 09:37 / 기사수정 2014.04.03 09:39

김승현 기자
[사진 = 마녀의 연애 ⓒ tvN]
[사진 = 마녀의 연애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측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3일 tvN 측은 '마녀의 연애' 고사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CJ E&M 일산 스튜디오에 위치한 세트장에서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길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엄정화, 박서준을 비롯해 정연주, 이세창, 가원 등 주요 출연진들과 이정효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정화는 직접 준비해온 봉투를 돼지 머리에 정성스럽게 끼우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으며, 박서준과 이세창은 술과 절을 직접 올렸다.

제작진 대표로 나선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사랑스러운 마녀들이 많이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자신감 있는 포부와 함께 여주인공을 비롯한 여자 스태프들을 사랑스런 마녀라 지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엄정화와 박서준은 옅은 미소와 박수를 보내는 등 설렘을 표하다가도, 이내 두 손을 모으고 진지한 표정으로 고사에 집중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녀의 연애' 김지연 PD는 "이번 고사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어울려 교감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담는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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