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네모' 함익병, 인터뷰 논란 언급 "프로그램 모두 하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음을 밝혔다.

함익병은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에서 최근 인터뷰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오프닝에서 함익병에 대해 "여러 가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난 한 번도 내 생각을 드러낸 적이 없는데, 함서방은 그것을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익병은 "세상사에 관심이 많다. 내 생각을 밝힌 뒤 (프로그램에서) 다 잘렸다"라고 웃어보였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독재 옹호, 여성 폄훼 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으로 대중의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SBS '자기야', EBS '하이힐'에서 하차했다.

한편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뜨거운 네모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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