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JCC ⓒ 더잭키찬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성룡 키즈' 신인 아이돌 그룹 JJCC(더블JC)를 향한 해외 음악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4일 JJCC가 데뷔곡 '첨엔 다 그래' 발표한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동영상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 팬들의 리뷰와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 등이 업로드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의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직접 제작한 리액션 영상 속에는 언어와 제스처는 모두 제각각이지만 '첨엔 다 그래' 리듬에 맞춰 흥겨운 몸짓을 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흥에 겨운 나머지 간간히 어설픈 동작으로 춤을 따라하는 팬이 있는가 하면 영화 속 성룡의 이미지를 벽에 붙여놓고 JJCC를 응원하는 열혈 팬까지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며 해외에서도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JJCC는 데뷔 이후 중국 내 유명 동영상 커뮤니티 '이이치이(爱奇艺)'에서 2NE1, 소녀시대, 비 등을 제치고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최대 음악 포털사이트 '인위에타이(音悦台)'에 3위에 링크되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지 K-POP 전문 칼럼에서는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성룡의 첫 번째 K-POP 프로젝트인 JJCC는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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