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LA다저스 시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을 위해 미쓰에이 수지가 시구로 나서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했던 방송 모습이 화제다.
스포츠 브랜드 MLB 측은 1일 "5월 27일(현지 시간)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날 초능력 야구를 통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류현진은 수지에게 다정하게 배팅 연습을 지도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현진은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비록 팀의 승리하지 못했지만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코리안 몬스터'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사진 = 수지 LA다저스 시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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