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州)의 주도인 이키케 해안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칠레 지진의 진앙은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해저 10km 지점이다.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지질조사국은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태평양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와 함께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앞서 USGS는 해당 지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진 규모를 7.7로 상향 수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칠레 지진 ⓒ 미국 지질 조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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