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폐위에 죽음위기까지 '수난'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수난을 당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3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폐위되며 수난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황태후(김서형)의 계략으로 인해 원나라의 적국인 일칸국에 군수 물자를 팔았다는 혐의를 받게 됐다.

왕유는 이미 폐위 조서가 있는지도 모르고 마하(김진성)와 원나라 사신들을 따라 원나라로 향했다.

중간에 당기세(김정현)를 만난 마하는 어머니 타나실리(백진희)의 복수를 위해 왕유를 불러 장순용(김명국)에게 폐위조서를 읽으라고 명했다.

마하는 "모든 예우는 박탈한다"고 왕유를 포박한 뒤 매질까지 해 가며 끌고 갔다. 이에 왕유는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연경에 도착했다.

타환(지창욱)은 왕유가 도착하자 직접 칼을 빼들었다. 뒤늦게 달려오던 기승냥(하지원)은 왕유의 위기상황에 안절부절못했다. 왕유가 위기를 딛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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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진모, 김진성, 하지원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