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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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2연승에도 답답 "이런 경기 나와서는 안된다"

기사입력 2014.04.01 23:0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답답한 경기였다."

SK 와이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8로 크게 이겼다. 6-6으로 맞선 7회 김강민의 적시 2루타와 조동화의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묶어 승기를 잡았다. SK는 2연승에 성공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답답한 경기였다. 오늘같은 경기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 개막 시리즈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테이블세터 김강민과 조동화는 이날 나란히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번타자 2루수로 출전한 나주환은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았다. 그는 "초반 점수를 많이 냈는데 힘든 상황이 왔다. 이 상황을 이겨내서 다행이다. 지금 타격 컨디션이 좋은데 이 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G전 선발투수로 윤희상을 예고했다. LG 선발은 우규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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