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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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혁 CP "'뜨거운 네모', 이경규 모시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4.04.01 14:23 / 기사수정 2014.04.01 14:3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여운혁 CP가 '뜨거운 네모'는 이경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경규,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달샤벳 수빈, 여운혁 CP, 안인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여운혁 CP는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이경규를 저희 채널로 모시기 위해 할 수 없이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열어 웃음을 줬다.

이어 여 CP는 "저희 채널에 이경규 씨가 꼭 나와야 겠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추진된 것도 있고, 책임을 뒤집어 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여 CP는 "내용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토크쇼다. 사회 전반 곳곳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핫한 이슈를 찾아다닐 예정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경규 씨가 우리 채널에 나와주셔서 나는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한 개인을 위해서 오진 않았습니다"라고 농담을 건넨 뒤 "여운혁 CP와는 MBC에서 오래 일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믿고 따라가도 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해서 JTBC행을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또한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첫 종편행으로 선택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여운혁, 이경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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