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주에서 발견된 네 번째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진주시 가좌동 주민이 지난 17일 오전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도랑에서 검은 물체를 1차 감정한 결과 운석으로 잠정 판명됐다"며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발견된 운석은 가로 세로 각각 25㎝, 높이 16㎝로 무게는 20.9㎏로 지금까지 진주 지역에서 발견된 기존 운석들보다 크고 무겁다.
운석 거래 사이트에서 진주 운석과 같은 콘드라이트 운석은 g당 2∼5달러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에 네 번째 운석은 앞서 발견된 3개의 진주 운석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운석 가격은 희소가치에 따라서 결정되기에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이라는 학술 가치로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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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주 네 번째 운석 ⓒ 경상대학교 제공]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