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54
사회

초여름 날씨, 오늘 서울 벚꽃 공식 개화 '사상 최초'

기사입력 2014.03.30 10:43 / 기사수정 2014.03.30 10:43



▲ 초여름 날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 전국이 대체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은 날씨 예보를 통해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상승하면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비가 내린 데 이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영남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도 있지만, 하늘에 구름이 차차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등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례적인 고온현상으로 서울에도 공식적으로 벚꽃이 개화했다. 서울의 벚꽃이 3월에 개화한 것은 관측 이래 최초로,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8일이 앞당겨졌다.

또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초여름 날씨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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