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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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정성화 "뮤지컬, 은인 같은 장르…발전하는 배우되겠다"

기사입력 2014.03.29 23:30 / 기사수정 2014.03.29 23:30

민하나 기자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SNL 코리아' 정성화가 "뮤지컬은 은인 같은 장르"라고 말했다.

정성화는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피플 업데이트'를 통해 개그맨에서 라디오 DJ를 거쳐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말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성화가 그룹 틴틴파이브 홍록기의 대타였고 2001년도에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해 정성화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에 정성화는 "뭘해도 중간 이하였다. 개그맨으로나 시트콤으로 연기를 해도 중간이었다. 그래서 방송을 하는 곳에서는 나를 믿어주는 게 덜했다"며 "나를 믿어준 곳이 뮤지컬이다. 은인 같은 장르다"라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성화는 "내가 개그를 할 때나 연기를 할 때나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충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발전하고 멈추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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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성화 ⓒ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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