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시윤 여진구 공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시윤과 여진구가 영화 '백프로'의 흥행에 공약을 내세웠다.
윤시윤과 여진구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백프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윤시윤은 흥행 공약 요구에 "500만부터 시작하겠다. 저는 우리 (여)진구 군이 걸그룹 춤을 추는 게 보고 싶더라"라며, 동생 여진구에게 "형이랑 한 번 걸그룹 춤을 추지 않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여진구는 "저랑 윤시윤 형이랑 둘이서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라고 윤시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윤시윤은 "500만 관객이 넘는다고 생각하고 빨리 준비하겠다. 여진구 군이 짧은 바지를 입고 추겠다. 그러니 많이 봐달라"라고 흥행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 분)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반항아 이병주(여진구)와 함께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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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시윤 여진구 공약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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