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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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공항서 팬이 먼저 손 잡아당겼다… 놀라서 빼낸 것"

기사입력 2014.03.27 20:37 / 기사수정 2014.03.27 20:37

김영진 기자


▲ 이종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가 논란이 불거진 팬 선물 거절 동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이종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날 이종석과 함께 있었다. 차가 많이 막혀 공항에 조금 늦게 도착해 급한 상황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관계자는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어 건너려고 하는데 그 팬이 이종석의 팔을 잡아당겼다. 반사적으로 이종석은 잡힌 손을 빼낸 것이다. 상황도 상황이라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석이 평소에 팬에게 잘하는 편이다. 그건 소문이 파다하다. 그런 연기자가 팬의 선물을 일부러 뿌리쳤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종석 공항 팬'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 됐고, 영상에서는 공항으로 들어가려던 이종석에게 한 팬이 다가섰고, 매니저는 이를 저지했다. 이종석은 팬이 주려는 선물을 받지 못했고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행동이 고의적이었는지,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었던 일이었는지 갑론을박을 펼쳤다.

한편 이종석은 이날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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