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줌마 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룹 소녀시절이 이색적인 금지령을 공개했다.
소녀시절은 26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과의 인터뷰에서 임신과 관련한 내용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멤버 박수아는 "걸그룹은 연애금지설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지만 우리는 대표님이 활동하는 동안은 임신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임신 계획이 있는 멤버들이 없고 멤버들도 앞으로 몇 년간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녀시절은 평균 키 170cm에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멤버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멤버들은 29세 1명과 31세 1명, 36세 2명으로 평균 나이 34세의 주부들로, 데뷔 전 멤버 3명이 미시즈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쇼핑몰 모델, 종갓집 며느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데뷔곡인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씨스타의 효린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OST인 '미치게 만들어'의 안형민이 작곡했고 SC엔터테인먼트의 김성채 대표가 직접 작사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절 ⓒ SC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