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4년 만에 11집 앨범 'FALL TO FLY 前'으로 컴백한 가수 이승환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첫 곡으로 8집 수록곡 '물어본다'를 열창했다.
무대 후 MC 유희열은 이승환에게 "아직 정정해서 다행이다"라며 '라이브의 신' 이승환의 컴백을 축하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승환의 창법에 대해 "앙탈, 교태 창법이다"라고 지적했고, 이승환은 "'천일동안'과는 확연히 다른 창법이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또 이승환은 "공백기동안 TV 활동을 하지 않아서 어린 친구들은 날 잘 모르더라. 심지어 나를 '이수만'으로 알고 있는 어린 친구들도 있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환의 입담과 피아, 로맨틱펀치 등이 이승환을 돕기 위해 코러스로 나선 화려한 무대는 오는 2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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