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경진이 '공부 중독'에 걸렸다고 말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스타들보다 더 웃긴 스타엄마들' 특집으로 김경진과 김학도, 배우 민지영과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모범생이었다. 단 한 번도 내 말을 거역한 적이 없다"면서 "초등학교 때는 항상 1등을 했다. 또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을 다섯 번이나 했다. 대학생 때는 성적 장학금을 받았다. 원래는 의사를 시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김경진의 대학교 성적표에는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은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진이 "'공부 중독'에 걸렸다"고 말했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경진은 지난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한 때 공부중독에 걸려서 열심히 한 적이 있다. 개그맨 시험도 1등으로 합격했다. 2007년 MBC 공채 16기 수석 개그맨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여유만만'에서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이 나 몰래 개그맨 시험을 봤다. 아들이 개그맨을 할 줄은 몰랐다"면서 "그래도 지금은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경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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