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소이가 '천상여자'가 반환점을 돈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윤소이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연출 어수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천상여자는 이번 주 50회를 넘기며 반환점을 돌았다. 극의 중심이 윤소이(이선유 역)의 복수인 만큼, 박정철(장태정)을 향한 복수가 언제 시작될 지 여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는 부분이다.
이 자리에서 윤소이는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복수는 언제 하냐고 묻는다"면서 "반환점을 돌 정도에 복수를 시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이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다. 2~3주 뒤에는 복수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복수를 위해 악(惡)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소이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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