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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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진입 노리던 임창용, 컵스서 방출

기사입력 2014.03.25 08:38 / 기사수정 2014.03.25 15: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던 시카고 컵스 임창용이 방출됐다.

'MLB.COM'에서 시카고 컵스를 담당하는 캐리 머스캣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임창용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해 시범경기 4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은 뒤 결국 방출됐다. 

임창용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만약 국내로 유턴한다면,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해야 한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임창용은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한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임창용 ⓒ 게티 이미지 ]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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