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준호가 간식 사비 계산에 낙오까지 하며 불운남으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대구와 경남 양산을 배경으로 한 '기차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환승을 하게 될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전 객차의 승객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도전 골든벨 게임을 했다.
게임 결과 김준호가 마지막까지 남으면서 사비를 쓰게 됐다. 제작진은 시간이나 경제적 비용 면에서 전 객차는 무리가 있다 싶어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에게 간단한 게임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최종적으로 4개 객실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쏴야 했다. 승무원과 함께 카트를 밀고 다니던 김준호는 점점 늘어나는 금액에 얼굴이 초췌해져갔다.
게다가 동대구역에 도착했을 때 아직 1개 객실이 남으면서 시즌3 사상 처음으로 낙오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김준호는 다른 멤버들이 동대구역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 기차를 타고 마지막 1개의 객실까지 간식을 판매하며 77만 2천원이라는 간식값을 3개월 할부로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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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호 ⓒ KBS '1박 2일'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