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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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김광현, 부담 안 가졌으면…”

기사입력 2014.03.22 12:31 / 기사수정 2014.03.22 12: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부담 안 가졌으면.”

SK 와이번스는 22일 문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나선다. 경기에 앞서 만난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을 향한 기대감을 그러냈다.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상태다. 과거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수이기 때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2008년 16승을 챙기며 MVP에 올랐던 김광현은 최근 몇 년을 괴롭혔던 어깨 부상으로부터 자유롭다. 김광현은 올시즌 시작부터 착실하게 공을 던졌다. 캠프 때부터 150km를 웃도는 공을 던졌다. 구속보다 더 희망적이었던 건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김광현은 새 시즌 가장 주목받는 투수다. 

이만수 감독은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김광현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그래도 김광현이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 있게 자기공을 던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광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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