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0

괴상한 무척추동물 발견, 지렁이 몸에 뱀의 머리 '경악'

기사입력 2014.03.21 16:46 / 기사수정 2014.03.21 16:48

대중문화부 기자


▲ 괴상한 무척추동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괴상한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괴상하게 생긴 무척추동물의 사진과 설명이 올라왔다.

뱀과 비슷한 머리를 가진 이 무척추동물은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캄포가죠라는 도시에서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이 괴생물체를 '지렁이-뱀'이라는 임시 이름을 붙였다.

괴생명체는 주말을 앞두고 아버지의 집에 놀러 가 포도를 먹던 한 여성에 의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마당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여러마리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질렀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가족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지렁이 몸통에 뱀의 머리를 달아놓은 듯한 생김새의 괴생명체의 길이는 10cm 정도였으며, 꼬리 쪽에 23의 눈이 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움직이는 모습은 뱀과 같았고, 사람들이 접근하자 뱀처럼 몸을 꼿꼿하게 세웠다는 증원이 뒤따랐다.

한 주민은 "뱀이 적을 공격할 때처럼 지렁이가 일어섰다"면서 "하이브리드 무척추동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괴상한 무척추동물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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